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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 2010년 이건주는 MBC '기분 좋은 날'에 고모 이연주 씨와 함께 출연하면서 28년 만에 친엄마와 재회하기 위한 시도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5년이 지나고 25년 4월 15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 출연해 44년 만에 무작정 친모집에 찾아간 에피소드가 소개되었습니다.

     

    무당 이건주는 누구인가?

     

    이건주는 1980년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역을 맡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입니다. 1981년 3월 10일 생으로 다섯 살  때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하고 다양한 작품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연예계 활동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특히 2022년부터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일상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단순한 정신적인 문제하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신병'이라고 불리는 무속적인 증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건주의 집안에는 무속인 내력이 있었습니다. 외증조할머니가 만신이었고, 할아버지는 절을 짓고 굿을 하셨고, 고모도 신내림을 받아야 할 운명이었지만 이를 거부하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집안의 무속적 배경이 이건주에게도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이건주는 2024년 8월 2일 경기도 하남의 한 굿당에서 신아버지 강남도원 선생으로부터 굿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건주 가족과의 에피소드

     

    이건주는 2살 때 부모와 헤어지고 할머니와 고모들의 손에 자랐습니다. 친모의 이름과 얼굴조차 모른 해 지내왔고, 현재 아버지와는 10년째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면서 어머니를 찾기로 결심했고 주민센터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머니의 존재와 주거지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15년 전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어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어머니의 "쟤 돈 잘 벌어요?" 라는 한 마디의 상처를 받아 만남을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건주는 "그게 나만의 오해였을지 아니면 말이 와전됐을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면 의도를 물었을 것 같다. 그런데 그때는 너무 어린 나이여서 너무 큰 반감이 들었다. 그래서 안 만나는 걸로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주 친모 재회

    이건주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어머니의 이름을 처음 확인하고, 큰 용기를 내어 어머니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이건주는 "겁나고 두렵지만 가보자. 드디어 오늘 저희 어머니 만나러 가는 길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건주는 어머니의 집 앞에 찾아가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었고, 한 여성이 집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방송은 마무리 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습니다.

     

    마무리

    이번 방송은 무당 이건주와 어머니와의 만남, 한 여성과의 만남 직전 마무리 되었지만 다음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만남부터 이후 내용까지 확인해 볼 수 있으니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무당 '순돌이' 이건주, 44년만에 친모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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